경성크리처 시즌2 줄거리 충격 결말 해석 시즌3 예측 (스포 포함)

경성크리처 시즌 2는 충격적인 전개와 반전 결말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엮인 과거와 운명, 괴물의 힘, 그리고 복수와 사랑이 얽혀 복잡한 스토리를 펼쳐냈습니다. 여기서는 경성크리처 시즌2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결말을 해석하며, 시즌 3를 암시하는 쿠키 영상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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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옥과 괴물이 된 엄마 성심

채옥은 1945년,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놓인 체옥을 구하려다가 괴물이 된 엄마 성심에게 감싸여 구출됩니다. 채옥은 괴물로 변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지만, 그 당시의 기억을 잃었고 자신의 괴물화된 상태에 대한 자각도 없었습니다. 괴물의 본능에 의해 허기와 갈증을 느끼는 채옥은 장태상을 계속 지켜보았으나, 이성을 잃고 그에게 나타나지 못합니다.

1945년 경성에 봄이 찾아왔지만, 채옥은 끝나지 않은 겨울을 홀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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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태상의 79년간의 삶과 복수

 

장태상은 괴물의 힘을 가진 채 79년간 늙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시즌 1에서 그의 목 뒤에 있던 상처는 과거 마에다와의 싸움에서 얻은 것이며, 광복 2년 후 마에다에게 복수를 위해 찾아온 그날, 장태상은 금옥당 식구들을 모두 잃고 괴물의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에다는 장태상에게 나진을 주입했고, 그로 인해 장태상은 늙지 않는 몸을 가지게 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습니다. 이후 장태상은 여러 이름으로 살아가며 탐정일을 했고, 권준택의 손자인 권용길과 함께 사설 탐정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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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옥과 장호재의 만남

 

한편, 채옥은 실종자들을 찾아주는 '은제비'로 활동하며 오기훈이라는 경호원의 행방을 찾는 의뢰를 받습니다. 그러나 오기훈은 괴물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그 시각, 장호재는 우연히 그 장소에 들어가 오기훈의 시신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채옥과 마주치게 됩니다. 채옥은 오기훈이 갖고 있던 괴물의 그림이 그려진 노트를 챙겨 나갔고, 장호재는 자신이 살인 용의자가 되는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장호재는 자신이 만난 여자가 범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탐정사무소의 안테나들에게 채옥의 사진을 퍼뜨리며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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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호재와 채옥의 엇갈림

 

채옥은 오기훈 사건을 조사하는 도중, 장호재가 과거의 장태상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채옥은 장태상이 준 팔찌를 여전히 차고 다니며 그를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장호재를 만나게 된 채옥은 장태상으로 오인하고 그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장호재는 자신이 장태상이 아니라며 그녀를 밀어내고, 함께 범인을 잡자고 제안하지만 채옥은 혼자 일하겠다며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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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승조와 괴물의 출현

 

승조는 마에다의 애첩 아키코(명자)가 괴물화된 후 출산한 아이로, 특별한 실험체로 길러졌습니다. 승조는 장태상과 윤채옥에게 중요한 인물로, 특히 장태주(장호재)와 인간적인 유대를 느꼈던 인물입니다. 승조는 자신의 출생과 실험체로서의 운명에 고뇌하며, 결국 가토의 손에 의해 괴물로 만들어집니다.

 

 

한편, 승조는 윤채옥을 추적하던 중 장호재를 만나게 되고, 그가 과거에 자신에게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었던 장태상임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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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태상의 기억 상실과 승조의 갈등

 

장태상은 1년 전, 전승제약의 나진 실험을 끝내기 위해 실험실을 쓸어버리려다가 실패하고, 권용길의 요청으로 마에다가 장태상의 몸에서 나진을 제거했습니다. 이로 인해 장태상은 기억을 잃고 권용길의 감시 하에 탐정 일을 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승조는 장태주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윤채옥과 장호재를 전승제약의 지하 연구실로 유인합니다. 승조는 장태상에게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 채옥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나진을 받아들일 것을 제안합니다. 장태상은 채옥을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나진을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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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승제약의 음모와 장태상의 선택

 

장태상은 나진의 힘을 되찾은 후 전승제약의 괴물들과 싸우며 윤채옥을 구출하려 합니다. 전승제약이 만든 인간 병기인 쿠로코들과의 전투는 극적이었으며, 한편, 승조는 장태상을 도우며 자신이 과거에 그를 돕지 못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승조는 장태상과 채옥을 도와 전승제약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괴물 실험을 막기 위해 더욱 큰 결단을 내립니다.

 

쿠로코 대장

 

 

 

전승제약의 지하 실험실에서 마에다는 장태상에게 윤채옥과 친구들 중 누구를 구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하며, 윤채옥을 구하면 다른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라 위협합니다. 그러나 장태상은 나진 무력화 주사를 마에다에게 주입하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괴물들과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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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격적인 결말과 쿠키 영상

결국 장태상은 윤채옥을 구출하고, 승조는 마에다에게 마지막 복수를 감행합니다. 승조는 마에다에게 "내가 당신에게 아들이었던 적이 있냐"고 묻고, 마에다는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도록 키웠다고 대답합니다. 이에 승조는 마에다에게 촉수를 꽂아 괴물 포자가 날리는 지하로 떨어뜨리고, 마에다는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쿠키 영상에서는 승조가 나진을 생수에 넣어 전국으로 유통시키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승조는 나진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며, 그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게 됩니다. 시즌 3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괴물로 변할 가능성이 암시되며, 장태상과 윤채옥이 다시 한 번 승조와 마에다의 잔재에 맞서 싸울 것을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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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경성크리처가 전하는 역사적 의미

경성크리처는 단순히 괴물과의 싸움만이 아닌,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한국의 고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에다는 일본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신들의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오히려 고마움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경찰 중 한 명이 전승제약의 스파이였으나 처벌받지 않는 장면은 친일파들이 여전히 처벌받지 않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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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끝나지 않은 싸움

경성크리처 시즌2는 충격적인 결말과 함께 시즌 3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끝났습니다. 장태상과 윤채옥은 다시 한 번 강력한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될 것이며, 승조의 음모를 막기 위해 새로운 전쟁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괴물과 싸우는 이야기 그 이상으로, 한국의 역사적 고통을 상징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3에서 이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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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즌 2는 마무리되었고, 시즌 3에서 펼쳐질 이야기들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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